[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는 23일 교내 백석홀과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예비대학’을 개최했다.
입학식에서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은 축가와 공연으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고, 이어 다양한 전공의 교수 7명은 단상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유아교육과 이화정 교수는 “우리 대학 교수들은 신입생들을 학생이 아닌 자녀이며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의 시작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가진 꿈을 백석문화대에서 이뤘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신입생들에게는 입학식이 대학의 첫인상"이라며 "대학이 지루하고 피하고 싶은 곳이 아니라, 재미있고 더 머물고 싶은 곳이라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션과 비전을 수립하고 그 비전을 구현할 역량을 기르기를 바란다”며 “우리가 마주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실패가 용인되는 학생 시절 다양한 일에 도전해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문화대는 재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상담·검사, 체험, 스킨십, 동아리, 취업특강, 취업지원, 잡매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적성에 맞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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