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역 공약 등 정책 앞세워 대덕구 발전시킬 적임자 자처
한나라당 대덕구 이무형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구 소외론을 외치면서 다양한 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더 이상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노력만으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확인하고, 대덕이 잘 살면 대한민국이 모두 잘 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렇게 출마하게 됐다”며 “사람이 떠나는 대덕이라는 오명을 씻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노인일자리 창출 특례법 개정 ▲청년취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보호와 현장 중심형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제 정비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 배치 의무화 추진 등 국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대덕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500억원 국비확보로 대화 1,2공단 리모델링 지원 ▲신탄진 철도인입선 해결 및 철도테마파크 조성 ▲동춘당-회덕향교-계족산-장동산림욕장-신탄진철도테마시설-대청댐 수변공원 을 잇는 문화 에코 관광벨트 조성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충남중·충남고·한남대를 졸업했으며, 前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이사, 前대전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동광문화복지재단 이사장, 복지TV대전충청방송 이사, 한나라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대전시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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