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 연수 실시
대전 서부교육,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 연수 실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2.27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와 평가지원단 70명을 대상으로 연수 및 협의회를 비대면 온라인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중학교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과 단위학교 평가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협의회를 통해 지구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침 개정에 따른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 및 학생평가관리 내실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 중 가장 특징적인 점은 수행평가 영역과 반영 비율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원상복귀된다는 점이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부득이한 경우 수행평가 반영 비율 20% 이상 1개 영역으로 하향 조정 가능하였던 한시적 예외 규정이 삭제됨으로써 2023학년도에는 수행평가는 2개 영역 이상, 비율은 과목 총점의 40% 이상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날 19명으로 구성된 서부학생평가지원단도 함께 연수에 참여했으며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공정하고 투명한 단위학교 평가계획 수립 및 시행 지원을 위한 컨설팅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향후 지원단은 단위학교 교과별 평가계획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민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규정 개정과 학생평가 계획 수립·시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평가지원단 운영 및 컨설팅 지원 등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