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27일 교내 지혜관에서 ‘방학중 SW·AI 교육 캠프’ 자체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초·중·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경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백석대는 지난 12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백석대는 이번 자체평가회에서 그간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캠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에 대한 환류와 지속적 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체평가회는 사업 주요 경과·성과 보고, 전주대 유정수 교수의 전문가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이번 ‘방학중 SW·AI 교육 캠프’는 2025년부터 시작될 ‘2022 개정교육과정’ 시행 전 학생들이 디지털 교육에 적응하고 경험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열정을 다해 캠프를 진행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중 SW·AI 교육 캠프’는 총 1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충남, 서울, 경기 지역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백석대에 입학 예정인 예비 대학생 2,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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