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교육과정 연계 소장품 수업 현장으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우창영)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박물관 소장품 활용 수업 지원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여 자료는 유아와 초등학생의 역사 및 전통문화 교육에 필요한 자료로써 화로, 패랭이, 짚신, 엽전, 마패 등 총 30종과 유치원 대상 박물관 전시연계 체험으로 성균관 유생복 등 각종 전통복식으로 구성하였다.
대여기간은 총 10일간이며,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박물관 누리집(www.hbem.or.kr)을 통해 매월 1일에 신청하고 해당 날짜에 박물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대여 프로그램 활용으로 교과서에 실린 옛 생활도구와 전통복식 등을 교실에서 체험해보며 조상들의 슬기로운 생활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우창영 관장은“박물관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박물관만의 특화된 수업 지원 사업이다”라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유물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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