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양봉농가가 참여 도시민에게 봉군 등 임대·체험 실시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는 구민의 정서 함양과 양봉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친환경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도시민 체험양봉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50群(2단 계상)을 운영하며, 양봉농가가 참여 도시민에게 봉군 등을 임대하고 양봉 교육과 벌꿀 수확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비용은 1인당 20만원으로 이중 10만원은 중구에서 지원한다. 최종선정자는 중구 금동 493번지 일원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정기교육을 받는다.
김광신 청장은 “체험 양봉을 통해 꿀벌의 소중함을 알고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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