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및 학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산경찰서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에는 아산시청, 온양용화고, 아산시청소년복지상담센터, 청소년유해감시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온양용화고 정문에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여 선제적으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그리고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의 정의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에서 해야 할 사항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이해를 통한 효율적인 전담기구 운영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사이버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어울림톡’ 활용 연수를 진행해 학교폭력 업무를 처음 맡는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새학기를 맞이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이라는 충남미래교육 2030 지표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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