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 8일 믹타 국회의장회의 참석 출국
김진표 국회의장, 8일 믹타 국회의장회의 참석 출국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3.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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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부터 18일까지 9박 11일간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이스라엘을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먼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8회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개발, 경제통상, 민주주의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각국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를 포함한 5개국 간 협의체로,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당시 출범했다. 

김 의장은 튀르키예 지진 이후 국내 최고위급 인사 방문을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로하고 지속적인 지원 의사 표명 및 국제사회의 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튀르키예에 이어 G7 회원국이자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이탈리아를 방문, 디지털·재생에너지 등 경제 분야를 비롯해 정치·안보 측면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또 교황청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 구축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중동지역의 스타트업 강국 이스라엘을 방문해 첨단산업·기초과학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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