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육군 5군단 29개 예하부대를 방문해 전입병과 전역병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군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달 육군 5군단 사령부에서 ‘군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5군단 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성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전입병 대상 ‘M.I.P 공동체 가치 교육(Membership, Identity, Pride)'과 전역병 대상 ‘Social Being 교육(비전있는 군인, 주도적인 군인, 자발적인 군인)' 등이며, 특별히 ‘백석 군 서포터즈’는 용사들의 인성교육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 분위기를 조성한다.
인성교육에는 자체 개발한 인성교육모델인 ‘S-PIPES’를 활용한다. ‘S-PIPES’는 영성(Spirituality), 철학성(Philosoph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을 뜻한다.
양 대학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양 대학은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및 다양한 공동체를 지원해 왔다”며 “백석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용사로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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