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산학협력 사업관리 고도화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7일 산학협력 사업관리 고도화를 위한 예산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최종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한밭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충남대, 한남대 등 충청지역 및 타 권역 LINC 3.0 사업단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성과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시연회는 시스템 구축 목적 및 추진경과 설명과 함께 △예산기반 성과관리 시스템 구조 및 절차 안내 △사업비 및 사업성과 관리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금번 구축된 예산기반 성과관리 시스템은 웹케시㈜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관리 기능을 고도화한 시스템으로 한밭대, 경상국립대, 부경대, 부산대, 인천대, 전남대, 충남대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기능 구성 및 보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대학 간 공유‧협업을 통해 설계와 구축이 이루어졌다.
한밭대 이재주 팀장은 “대학은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의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전사적 차원의 사업 성과관리는 아직까지 미흡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의 유의미한 산학협력 성과가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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