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제2회 문학특강 ‘큰 호응’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제2회 문학특강 ‘큰 호응’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3.11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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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박사의 ‘나의 인생과 논어 그리고 시’ 주제
- 변규리 시 아카데미 15기 수료식과 문학파티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회장 박미애)는 10일 대전 더 반스 6층에서 대전 ‘2023 제2회 문학특강’을 시 낭송예술인협회와 변규리 시 아카데미가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김동선 박사의 ‘나의 인생과 논어 그리고 시’ 주제로 제2회 문학특강

제1부 행사는 테너 김기열의 리멘시티 노래에 이어 김동선 박사의 ‘나의 인생과 논어 그리고 시’ 주제로 제2회 문학특강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박사는 “이 세상을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을 사셨으면 어떤가 하는 의미에서 본인의 살아온 길을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자는 제자들에게 시를 공부하면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갖추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를 공부해야 말을 할 줄 알고 말을 할 줄 알아야 사람의 진 면목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변규리 시 아카데미 15기 수료자

제2부는 팝페라 가수 월강의 Caruso 오프닝을 시작으로 변규리 시 아카데미 1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자는 김지홍, 장윤진, 차금자, 이휘람, 황정환, 황기호, 정민경, 권소윤, 이화진 등 9명으로 수료식에는 보컬 최우진의 ‘봄날은 간다’ 축하 노래와 수료자의 시 낭송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심금을 잡아내기에 충분했다.

김동선 박사와 변규리 시 아카데미 임원들

제3부 문학 파티는 선배님들의 축하 시 낭송으로 이어졌다. ▲박미애 회장/한상우의 시 '별의 집' ▲최비송/나태주의 시 ‘지상에서의 며칠’ ▲ 우지원/유안진의 시 ‘자화상’ 등으로 큰 울림을 주었다.

엔딩으로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변규리 대표는 정일근시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앙코르를 받았다.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변규리 대표

앙코르 시 낭송으로 나태주 황홀극치, “도대체 너는 어디서 온거냐? 왜 온 거냐? 천년의 약속을 이루려는 듯 큰 감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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