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4일 본원 2층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연구학교로 지정된 51교의 교감, 업무담당 교사, 컨설팅 담당 교육전문직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 담당자 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회의는 2023학년도 연구학교로 지정된 51개교(유․초․중․고)가 교육정책·교육과정·교육방법 등과 관련된 현장의 연구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급·활용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의 동력을 확보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육을 구현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학교별 연구 영역은 창의융합교육(1교), 독서인문교육(2교), 기초학력(3교), 안전교육(1교), 노벨과학(1교), 생태전환교육(1교) 등 28개로 구성되며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주제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연구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전년도의 연구학교의 운영 시 문제점과 개선점을 분석하였으며, 2023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운영 방침, 일정 등을 안내하였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고덕희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연구학교가 미래교육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선 열정적인 탐구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며, “대전교육이 성장을 넘어 성숙을 도모하도록 우리원에서는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