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대학 캠퍼스 내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학의 건학이념중 하나인 ‘사회봉사’ 실천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0년에 체결된 대전대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간의 업무협약(MOU)을 근거로 진행됐다.
교내 창학관과 도서관 사이에서 헌혈버스 3대가 운영되며,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헌혈 1회당 마일리지장학금 수령자격에 필요한 20점의 마일리지를 적립시켜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전대에 따르면 14일 하루에만 100여 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해 뜨거운 봉사정신을 보였다.
사회봉사운영팀 관계자는 “대전대는 헌혈행사를 비롯해 의료봉사, 직원봉사, 국외봉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해 국민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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