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처벌보다는 화해와 관계 개선으로”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처벌보다는 화해와 관계 개선으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3.1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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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서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 실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는 2023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심의위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17일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 동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 진행 모습
대전 동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 진행 모습

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2학년도 2학기 학교장 자체 해결 결과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를 위한 정기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심의위원의 공정성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의위원회의 학교폭력사안처리 심의 과정의 실제 및 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조치 방안 등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심의위원들은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한 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질의와 응답 등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통하여 더욱 신뢰받는 심의위원회로거듭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였다.

대전 서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 진행 모습
대전 서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및 연수 진행 모습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 고유빈, 임민수 교육장은 “심의위원회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적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측면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보다는 화해와 관계 개선으로 이어져 학교의 교육력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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