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경영, 시너지 경영, 지역별 핵심사업 등 공약 밝혀
김 조합장 "발로 뛰는 조합장으로 거듭날 것"
김 조합장 "발로 뛰는 조합장으로 거듭날 것"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제9대 논산계룡농협 김용두 조합장 취임식이 21일 오전 논산계룡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 허명숙 논산시의원, 연산면장, 가야곡면장, 벌곡면장 등 지역 내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김 조합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용두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협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 스피드경영으로 선제적 경제시작에 대응 △ 조합원 실익을 위한 시너지 경영 △ 투명한 신용사업과 교육지원사업 등 지역별 핵심사업 성취 등을 약속했다.
이어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정책을 수립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발로 뛰는 조합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김용두 조합장은 그동안 제가 시의원 출마를 여러번 권유할 정도로 성품이 올곧고 능력있는 분”이라고 추켜세웠으며 “오로지 농업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여러번 강조했던만큼 충분한 능력으로 조합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두 조합장은 연산면 출신으로 대전보건전문대학 치기공과를 졸업하고 농협에 들어와 논산계룡농협 가야곡 지점장과 상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왔으며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현역 조합장을 꺾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