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산시 명소 돌며 관광 활성화 기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가 아산시와 손잡고 학생의 지역 안착 환경 조성과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선문대와 아산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1호 관학 MOU를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시티투어 코스 개발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관광자원의 숨은 매력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선문대 학생성공센터는 시티투어 버스인 ‘선문 콕 아산 버스타GO’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이 아산시에 대해 친숙해질 기회를 갖도록 돕는다.
아산시는 시티투어 버스 및 관광지 요금 할인 등을 추가로 진행하며, 주요 관광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학생 수요 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코스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영경 시 관광진흥과장은 “아산의 주요 명소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시의 관광 명소들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휘 선문대 학생성공센터장은 “학생들이 아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학생이 지역에 안착하며, 아산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 콕 아산 버스타GO’는 1차로 24일 선문대 재학생 30명을 태우고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신정호 관광지와 현충사 등을 거치는 ‘아트밸리 in Asan’ 코스를 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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