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나서...연구모임 간담회 개최
천안시의회, 입법정책 개발 나서...연구모임 간담회 개최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3.24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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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법규 실태 철저히 검토
의회 입법 전문성 강화 예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입법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김미화 대표의원, 복아영·이종담·김철환·이지원·박종갑·정선희·김명숙 의원) 1차 간담회를 지난 23일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법정책개발 연구모임 간담회 기념사진/천안시의회 제공

24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의원연구모임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입법정책 개발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자치법규 체계를 면밀하게 검토하고자 머리를 맞댄 의원들은 향후 모임 일정 논의 후 다양한 견해를 나누며 적극 협력했다.

김미화 대표의원은 “천안시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 전반의 실태를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라며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조례를 발굴해 합리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하는 등 입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시민권익 증진을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입법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조례 등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조사해 의회의 자치입법권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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