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선문대학교는 지난 25~26일 말레이시아 페낭주 정부 초청으로 현지 버터워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교육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페낭주에서는 매년 청년 대상으로 교육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WE CAN YOU EDUCATION FAIR 2023’ 주제로 34개 대학 및 교육 기관이 참가했고, 선문대는 한국 대학 중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말레이시아 교육부 림후이잉 부장관은 선문대 부스에 직접 방문해 양국 청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당부했고, 이에 26일 선문대는 페낭주 정부 PYDC(Penang Youth Development Corporation)와 더 많은 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립지 페낭주 의원은 “작년 선문대를 방문한 공무원으로부터 선문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선문대와 협약을 맺어 기쁘며, 말레이시아 청년 발전 및 교육 혁신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광석 선문대 글로벌지원팀장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좋은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선문대는 74개국 1,8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나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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