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입당 무산, 이상민 경선 낙관 불투명
김창수 입당 무산, 이상민 경선 낙관 불투명
  • 이재용
  • 승인 2012.02.12 17:1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金 무소속.. 李 전략공천 무산 사면초가 형국

최근 자유선진당을 탈당한 김창수 국회의원의 민주통합당 입당이 무산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 김창수 의원 이상민 의원
지난해 12월 31일 선진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입당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요청했지만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상정 논의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민주당의 지역구 공천 신청이 지난 11일 마감됨에 따라 김 의원이 공천을 받을 방법이 사라진 셈이며 이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민주당에 안착한 이상민 국회의원 역시 상황이 그렇게 녹록치만은 않다. 전략공천을 기대하고 있던  그는 경선을 거쳐야 할 처지이다.

특히 선진당이 탈당한 이상민, 김창수 국회의원에 대한 심판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을 뿐 아니라 민주당 유성 당원들이 이 의원의 입당 자체를 반대하면서 낙선운동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mfo 2012-02-16 15:22:54
'음주뺑소니'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뺑소니까지는 확실치 않은 내용이라고 하네요. 음주운전사실은 명백합니다. 공직을 상실할 정도의 중죄인데 국회의원은 적용이 안되는 이상한 나라예요.

rmfo 2012-02-13 18:39:39
첫 공약인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부터 거짓이다. 어은고등학교설립은 추진도 아니고 재추진인데 도대체 가시화된 것이라곤 없다. 원자력연구소는 더 가관이다. 경주방폐장은 3조4천억을 지원한다는데 도대체 이지역 국회의원은 있기는 한 것인가? 다른 비판은 잘하시던데 이젠 인에 대한 성찰도 해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