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탄소중립 등 친환경 Biz.Incubating 및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Eco Open Platform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협약은 4개의 공공기관과 3개의 대기업, 그리고 5개의 투자기관 등 총 12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식을 가졌다.
공공기관에서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대기업에는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주) 등 3개사,
투자기관에는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과학기술지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업무협력내용은 친환경 Biz. Incubating을 위하여 ▲ 공모전, 투자유치행사 등 공동 주최 및 운영 ▲ 창업지원, 연구소기업 등 사업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 해외진출 및 투자연계 등 자발적 상생협력을 주요 골자로 친환경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구재단은 초기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대중견기업과 특구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하여 대중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년 SK에코플랜트를 시작으로, 수산그룹, 금성백조주택, 에너넷 등으로 확대하여 협력채널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37건의 우수 R&D 아이템을 발굴하여 34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R&BD)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실증 테스트와 대중소 연계 기획형 연구소기업 설립 및 400억원 상당의 투자연계 성과 등 의미있는 사례들이 도출되고 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의 기술-시장-자금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친환경 스타트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