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 둔천초 현장 방문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3일 만년동 둔천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학부모 및 교사, 인근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추가 건의된 의견은 설계에 반영해 경찰청 및 도로관리부서 등과 협의 후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중 공사 발주해 상반기 완료 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8개 교육기관에 대해 7억 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도 및 안전휀스 정비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107개소(초교39, 유치원50, 어린이집18) 중 86개소를 정비를 마쳤으며, 민선5기 들어 2010년 이후 25억원을 투입 13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관련해 실제로 인근에 거주하는 학부모,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설개선을 통한어린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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