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이해 세종경찰청에서 진행하는 ⌜2023년 누리캅스 위촉식⌟에 경찰범죄심리과 재학생 16명이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의 ‘캅스(Cops)’의 합성어로 인터넷 상의 불법‧유해 정보의 신고 활동과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사이버 명예 경찰’을 일컫는다. 인터넷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유해정보를 모니터링 및 신고해 사이버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았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교묘해지는 사이버범죄를 막기 위해 누리캅스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경찰 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 및 경찰 활동 홍보, 기타 사이버 정책 관련 경찰 협력 등의 활동을 통해 경찰청 사이버 수사국에서 위촉하는 사이버 명예 경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범죄심리과 김현동 학과장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어, ‘누리캅스’ 활동의 더욱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미래의 경찰공무원인 우리 대학 경찰범죄심리과 재학생들이 위촉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면서 경찰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잇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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