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교육청의 공립형 대안학교인 아산 여해학교 교육공동체는 지난 4일 현충사와 아산 곡교천 일대에서 '여해 키움 3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여해학교 공동체는 지난해부터 건강 걷기의 ‘걷쥬’, 자전거 라이딩의 ‘타쥬’, 환경보호 활동의 ‘줍쥬’를 접목한 ‘3쥬’ 활동을 실시하며, 건강증진 활동과 친환경 생태통합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올해 첫 번째 활동으로 현충사와 곡교천을 무대로 개인의 능력과 선호 활동에 따라 건강 걷기와 자전거 라이딩 2개 팀으로 나눠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활동지에서의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여해학교 백승례 교장은 “자연속에서 이뤄지는 건강증진 활동과 더불어 우리의 삶 속에서 공존해야 하는 생태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이야말로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교육의 핵심적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해학교 교육공동체는 지역 내 다양한 활동지를 선정해 ‘3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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