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담회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들, 천안시청 관계자와 인권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5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종사자들의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인식교육 ▲지역 사회와의 연계 ▲시설 내 행동 분석 전문가 필요성 ▲천안시의 정책 의지와 문제해결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종사자들의 인권 사각지대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했다.
유수희 특별위원장은 “인권증진 개선방안에 대해 문제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앞으로도 문제의 해결방안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새삼 느꼈고,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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