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HCC 문화예술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포스트 휴먼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와 격조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지난 5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CC(Hoseo Culture Community) 위원회가 주관해 ‘호서, 藝魂(예혼)을 소환하다!’를 주제로 학술정보관에서 △JAZZ on CINEMA △주후식 초대전: LOVE Animal을 진행했고, 강석규교육관과 원형광장에서 문화예술학부 진승현 교수의 연출로 미디어 파사드 ‘FACADE & CINEMA’를 상영했다.
호서대 HCC 위원회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기구로 올해 발족했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음악회, 미술 전시회, 인문학 강연, 미디어 파사드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정태 중앙도서관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호서대는 HCC문화예술행사와 함께 호서 벚꽃축제, 도서관 전자정보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캠퍼스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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