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인권센터, 성문화 축제 성료
대전대 인권센터, 성문화 축제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4.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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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인권센터(센터장 양혜진)가 지난 6일 30주년기념관 앞에서 캠퍼스 내 성폭력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성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성문화 축제’ 개최 메인부스 기념사진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 인권 친화적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한 ‘성문화 축제’ 개최 메인부스 기념사진

이번 행사는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성적 의사 결정권 확립과 대학 내 안전하고 건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자모원, △느티나무상담소, △대전동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문기관들과의 협업으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소중한 나를 위한 사랑 공간(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중한 나를 위한 생명 공간(자모원) △소중한 나를 위한 존중 공간(느티나무상담소) △소중한 나를 위한 안전 공간(대전동부경찰서) 등 총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성문화 축제’ 개최 현장 모습
‘성문화 축제’ 개최 현장 모습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법촬영 탐지 체험을 통해 불법촬영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내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진 센터장은 “우리 인권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책임 있고 건강한 인권 친화적 문화가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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