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인문학을 만나 진로를 찾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인문학을 만나 진로를 찾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4.0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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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프로그램 시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학생들의 미래 설계 지원을 위해 관내 중학교 3교를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으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올해까지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14살의 발견: 대혼돈의 진로 유니버스>를 메인 테마로 정하고 도시, 미디어, 지구를 주제로 각각 4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의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제별로 교수, 연구원, 프로듀서, 아나운서, 건축가 등의 전문가 라인업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로 탐색과 관련한 밀도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관내 중학교 1학년 3학급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 학교는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내부 업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회근 원장은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다양한 주제의 인문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생활 속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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