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111개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개정된 학교급식법 시행령은 사립유치원 50명 이상으로 확대됐고, 이에 따라 소규모 사립유치원도 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급식 위생안전 현장점검은 시민단체,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이 2인 1조로 실시하며, 점검에 앞서 지난달 29일 학교급식점검단 16명을 대상으로 점검 대비 교육 및 사전협의회를 마쳤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위생 ▲작업위생 ▲식재료 관리 ▲시설관리 ▲배식 및 검식관리 ▲세척 및 소독관리 등이며, 학교급식실의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최근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식중독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급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