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학여행 위해 다각적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11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추진을 위해 천안봉명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수학여행 현장을 점검했다.
봉명초는 6학년 4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2박 3일간 서울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한다.
앞서 봉명초는 학생들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과 응급조치에 대한 실습을 병행해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한 바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활발해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주제 중심의 교육적인 수학여행 추진과 함께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체험학습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의 실습을 포함한 안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여행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수학여행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자문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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