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축구아카데미에 전달...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에 활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8월 출시한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에 후원한다.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은 선수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2021-2022 시즌에서 최고 득점왕(Golden Boot Winner) 수상으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에 기여한 것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은 아시아 선수 최초 수상에 걸맞게 국내 최초 백금소재를 도입하였고, 23골 득점을 상징해 2,300장 한정 제작되었다. 특히 높은 인기를 반영하여 기념메달 최초 추첨제를 도입, 금메달은 4.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공사는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 수익금의 일부인 5천만원을 ‘SON축구아카데미’에 후원하여, 취약층 축구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SON축구아카데미’는 강원도 춘천소재에 손흥민 선수의 이름으로 조성된 축구 아카데미로, 최첨단 시설과 특화된 트레이닝 프로그램, 해외 프로 구단과의 네트워크 등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21년 ‘손흥민 선수 공식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5천만원을 ‘SON축구아카데미’에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이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주 아시아 최초 EPL 100골을 달성하며 매 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어 기념메달의 가치가 한층 더 조명되고 있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손흥민 선수의 기념메달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을 후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을 빛낸 인물과 K-컬쳐 등 다양한 기념메달을 통해 ʹK-한류 붐ʹ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