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어려운 구민에게 맞춤형 소원선물 전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계룡스파텔에서 4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오카리나앙상블의 재능기부 공연 ▲꾸드뱅(대표 정성한)의 100만 원 기탁식 ▲ 김현정(배우자 권봉만) 가족의 100만 원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주)다우건설의 사랑의 릴레이 기탁식이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8년차 장수 프로그램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어려운 구민에게 맞춤형 소원선물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하는 행사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되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작년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4가구에 소원선물(가구당 50만 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을 주고자 회원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소원을 말해봐」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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