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26일 대전서 개최
2023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26일 대전서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4.21 21: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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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및 청소년 국가대표(U-21, U-19) 선발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마지막 관문
총 51개 팀, 400여 명 선수 참가
2023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포스터.(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와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주최하고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과 이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협회 측에 따르면 중등부부터 일반부 선수들까지 총 51개팀, 약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 및 청소년 국가대표(U-21, U-19) 선발전이 펼쳐진다. 태극마크 여부를 결정짓는 최종 관문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3월 열린 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에서 진행된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의 연장선으로, 1차 점수와 합산해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3년을 책임질 최종 국가대표가 선발된다. 7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큰 규모의 세계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훌륭한 선수들이 선발되길 바란다"며 "또한 세팍타크로의 미래를 이끌어갈 U-21, U-19 국가대표 선발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는 5년째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대회"라며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타이틀을 겸한 만큼 선수들이 부상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대전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6월 중국 진하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챔피언십대회, 7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되며, 5월부터는 일본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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