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의 지속적인 기능 및 자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훈련 교‧강사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위해 훈련생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으로, 현재 약 2만 5천명이 정부지원 훈련과정에서 활동하고 있다.

훈련 교‧강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보수교육은 기초교육, 기본교육, 전문교육, 융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기초교육은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에 관한 기초적인 이해를 위해 실시하는 온라인 교육으로 매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기본교육은 훈련 교‧강사의 전공역량 및 교수역량 함양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품질 제고를 위해 매년 12시간 이상 이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문교육은 강의 외의 전문적인 업무 수행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하며, 융합교육은 직종 간 연계 훈련 활성화를 위한 교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은 “능력개발교육원의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가 훈련 교‧강사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법 도입 및 첨단 분야 신규 콘텐츠를 확대‧운영하는 등 능력개발교육원 전 구성원이 지속적인 직업훈련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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