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자 의장 주재, 전체의원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26일 의원·공무원의 음주운전 무관용과 징계기준 강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구의회는 이날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의정현안을 협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명자 의장 주재로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관리·운영을 비롯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추진 안내 등 10건의 협의안건과 서구의정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품위유지의무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서구에서 일어난 음주운전 어린이 사망사고를 의식한 듯 ‘의원·공무원의 음주운전 무관용과 징계기준 강화’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전체 구의원들은 음주운전 횟수나 혈중알코올농도에 상관없이 엄격하게 심리하고 징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안건에 모두 동의를 표했다.
또한 서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운영조례에 있는 토론회 신청절차, 행정소관, 결과반영 등에 대해 살펴보고 운영 절차상의 개선점을 더 반영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명자 의장은 “역동적인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서구의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체 의원들과 의회 전반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해 의회가 가진 역할과 권한을 다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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