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운영사례 발표 및 활성화 방안 등 공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산학연계현장실습지원협회(KACE) 대전·충청권역협회는 천안 오엔씨티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18개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KACE 대전·충청대학 현장실습협회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충청권역의 4년제 및 전문대학을 각각 대표해 KACE 이사교를 맡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학 간 현장실습 운영 현황 및 정보 공유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8개 대학별 현장실습학기제 운영의 애로점 및 활성화 방안, 제도 개선에 대한 발표와 토의, 대학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실태조사 공유 등을 진행했다.
이날 홍주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경력개발·IPP실장과 백석문화대 임재문 현장실습센터 소장은 “현장실습학기제 고시 개정으로 대학 현장에서 여러 애로점이 있는 상황이지만 대전·충청지역 모든 대학의 발전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대학 간 활발한 공유·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ACE는 2021년 10월 출범한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전국 100여 개의 회원 대학을 두고 있으며,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권역별 모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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