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 초청 특강
상명대,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 초청 특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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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의 실제 인물
‘한국과 러시아, 불확실하나 흥미로운 미래’ 주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오는 2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를 초청해 ‘한국과 러시아, 불확실하나 흥미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백주현 전 대사는 외교부 전 재외동포영사국장, 전 카자흐스탄 대사, 전 휴스턴 총영사를 역임한 영화 ‘교섭‘의 실제 인물이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반환을 교섭한 그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 선박 납치사건, 2018년 리비아 한국인 납치사건에서도 특사로 파견돼 성공리에 교섭을 진행했다.

백 전 대사는 특강에서 한·러 및 한·중앙아시아 관계, 우크라이나 전쟁, 유럽과 러시아 상황 등에 대한 견해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특강에서는 백 전 대사의 외교교섭 당사자로서의 실제 경험과 해외 취업에 대한 조언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한만춘 글로벌인문학부대학장은 “이번 특강은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취업을 위해 어떤 자질과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 글로벌인문학부대학은 2017년 학부제로 개편된 이후 역사, 문화, 정치, 경제 등 지역학을 조망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과 인문학적 창의성을 갖춘 지역 친화형 실용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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