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이 지난달 28일 오후 대학 산학협력관 1층 hybrid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에서 ‘2023년 제2차 바이오헬스 산학협의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요찬 단장과 협의회장인 ㈜지토 민병우 대표이사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신규 회원사 ㈜그레비티(전무 정선교)의 주력상품인 포도당을 간편하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리더기 ‘유리너프(urinough)’와 최근 ETRI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심혈관 진단 바이오마커기술’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엔유(대표 이지우)에서 ‘산업체에서 문제해결학습(PBL) 기반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적용, 설계한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자사의 메타버스 엔진 ‘enuspace’를 활용하는 리빙랩 교과목 설계 사례가 발표됐다.
이어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대전대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 서중석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참가자 간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민병우 회장은 “이번 산학협의회에 참여하신 기업들이 바이오헬스와 많은 관련성이 있기에 금년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요찬 단장은 “향후 산학협의회 차원에서 바이오헬스 첨단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의 요구사항과 교육과정 설계 고려사항에 대한 많은 의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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