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철도전문가로 자문활동 해왔을 뿐"
최연혜, "철도전문가로 자문활동 해왔을 뿐"
  • 서지원
  • 승인 2012.03.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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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당원들이 제기한 정체성 논란 해명 나서

새누리당 서구(을) 최연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서구을 당원협의회 당원들이 제기한 정체성 논란과 관련해 “개인적인 정치성향과는 무관하게 철도전문가로서 중요한 국가정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해명했다.

▲ 최연혜 새누리당 서구을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자문위원 활동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인수위 교통전문가로 추천돼 이름이 포함됐다”며 “한 차례의 회의도 참석한 적이 없었고, 인수위로부터 참여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연혜 예비후보는 국립한국철도대학 교수로서 1997년 DJ정부 때부터 추진된 철도산업구조개혁과 관련해 정부의 각종 자문기구에서 철도 교통 전문가로 활동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철도청 차장으로 발탁됐다. 철도대학은 철도청의 산하 대학으로 철도청과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직자로서 참여정부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에서 철도대학 총장(2007.4-2011.4)으로 재직했다 ”며 “철도 교통 전문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한 공직자의 사명을 정치적으로 왜곡함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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