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 사퇴 표명
<단독>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 사퇴 표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3.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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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 개인적으로 일해온적 없다며 진퇴 결정

<단독>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이 최은성 선수의 은퇴와 관련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사장은 8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구단주인 염홍철 시장에게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 제출 의사를 밝혔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자신이 마치 사심을 갖고 구단을 운영해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것에 상당한 서운함을 느꼈다”고 사표 제출 배경을 밝혔다.

▲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
김 사장은 이어 “최 선수는 “시티즌의 프랜차이즈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 코치로 활약하도록 배려하려고 했지만 최 선수가 계약을 앞두고 돌연 입장을 번복해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구단을 정상화시키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쉽다”고 피력했다.

이번 사퇴의 단초가 된 최은성 선수와의 계약해지 사태를 빌미로 투서와 제보로 이어져 김광희 사장을 압박 결국 사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 사장은 유상철 감독과 해당 부서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해 사표 수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염 시장은 월례 기자 간담회에서 “김광희 사장이 알려진 것보다 능력이 있는 분”이라며 “그 분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김 사장을 추켜 세워 향후 염 시장이 김 사장의 사표를 수리할지에 대해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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