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협업과제를 운영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지난 3~4일 아산캠퍼스와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호서대에 따르면 ‘디자인씽킹 프로젝트’는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디어 및 디자인씽킹의 철학과 마인드셋, 프로세스 등 전반에 대한 학습을 통해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현업에서의 문제해결·의사소통·협업 능력 등 핵심 역량을 체득하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씽킹의 정의, 성공 사례 공유, 문제 정의 단계를 거친 후 고객 공감 방법론을 적용해 과제를 발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전 프로그램을 거친 39개 팀 80여 명의 팀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고객 공감 방법론을 실습하고 공감지도 작성, 저니맵 작성 등으로 과제를 재정의해 핵심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또한 5명으로 구성된 코치진의 도움을 받아 팀빌딩 과정을 거쳐 팀원 간의 의사소통·협업·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했다.

김장우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원활히 수행해 완성도 높은 팀 과제물을 도출하고, 목표하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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