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진로 및 취·창업 역량 제고는 물론 심리 안정 및 학습까지
학생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학생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9일부터 10일까지 세종캠퍼스 중앙광장에서 교내·외 청년 생활 통합 지원을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연합부스 Day’ 행사를 개최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종창업교육센터, 세종현장실습지원센터는 양일간 각각 청년고용정책 및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 안내, 창업 인식조사, 여름학기 현장실습 프로그램 안내 등 학생의 진로 및 취·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관련 상담뿐 아니라 학생들의 생활 질 제고에 기여하고자 ‘심리 및 인권 지원’ 상담 부분도 마련했다. 행사 첫째 날은 세종학생상담센터와 스마트쉼센터,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둘째 날은 인권·성평등센터와 YWCA성인권상담센터가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 재학생의 심리 안정 지원 및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관우 학생복지처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사업을 신규 수주하게 됨에 따라 단순히 학생들의 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심리 안정 및 생활을 지원하는 학생 지원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합부스 행사를 시작으로 교내 재학생,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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