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대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 서지원
  • 승인 2012.03.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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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시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오는 14일(수)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연합으로 시행하는 2012학년도 첫 번째 고등학교 1·2·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번 학력평가는 새 학년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진단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출제 범위는 고등학교 1학년은 중학교 전 과정에서, 2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 전 과정에서, 3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과정에서 출제된다.

이번 학력평가에서 1, 2학년은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맞춰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등 4개 영역으로 이름이 바뀌어 실시되며, 3학년은 전년도와 같이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탐구 영역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직업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실시되지 않는다.

2학년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에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영역에서 A, B 형으로 나뉘어 출제될 예정이나, 이번 3월 학력평가에서는 단일형으로 출제되었으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A, B형을 분리할 예정이다.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 A, B형 출제 ▲사회/과학 탐구영역 최대 3개 과목 선택에서 2개 과목 선택으로 감축▲국어영역과 영어영역 문항 수 50개에서 45개로 감축 ▲국어영역 듣기평가 폐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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