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9일 사업에 신규로 진입한 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고 LINC 3.0 사업 유형 간 공유‧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송대학교에 방문하여 실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밭대 LINC 3.0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과 사업 선임 등 4명, 우송대 LINC 3.0 사업단 백종현 센터장과 팀장,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1차년도 LINC 3.0 사업 현황 발표 후 사업비,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분야별 실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1차년도 사업비 사용실적보고서 작성요령과 주요 부정집행 사례, 사업비 사용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에서는 핵심성과지표 작성 시 산출기준, 가족회사 관리 및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유형별 유의사항 등의 내용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밭대 LINC 3.0 사업단 이종원 사업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한밭대학교의 사업 현황도 점검해 보는 내실 있는 시간이 됐으며, 컨설팅 결과를 추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하는 수요맞춤성장형 LINC 3.0 사업에, 또 우송대는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기반구축형 LINC 3.0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양 대학이 서로 사업유형은 다르지만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을 강화해 나가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