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참가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오는 16~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충남 선수단은 ▲육상 ▲디스크골프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등 11개 종목에 학생 선수 144명, 지도교사 및 감독, 임원진 199명 등 총 3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 동안 충남교육청은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훈련 예산지원, 종목별 선수 선발과 컨설팅,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단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종합 2위 쾌거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굳은 결의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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