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AI 활용 웹툰 인재 양성 ‘앞장’
상명대, AI 활용 웹툰 인재 양성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1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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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 6년 연속 선정
사업비 3억원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 선정을 계기로 챗GPT, 미드저니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툰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상명대학교 전경
상명대학교 전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은 산·학·연·관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상명대는 기존 집약형에 비해 1억 원이 추가 지원되는 ‘확산형’에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상명대는 천안캠퍼스 글로벌인문학부대학, 공과대학, 예술대학 등 3개 단과대학 12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제 간 융합 교육을 통해 AI를 활용한 선도적 교육모델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과 상명디지털영상미디어센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에이디엠아이로 구성된 사업단은 오는 6월부터 ‘인문과 과학, 예술이 융합된 AI 웹툰 창작 기반 ’백제금동대향로 오악사‘ 실감 미디어 융합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지역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발굴 3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금동대향로와 관련해 챗GPT, 미드저니 AI 웹툰 교육을 수행해 충남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콘텐츠 기획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구현에 필요한 IT 기술인 웹GL, 유니티 3D, 미디어아트 교육 등도 병행해 콘텐츠 창작의 질을 높이고 융합 프로세스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선도적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수행책임자인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지역 내 각 학교 교육용 콘텐츠로도 활용될 전망인 미디어아트, K-역사 체험을 통해 충남지역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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