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27일 대전서 개최
제28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27일 대전서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5.1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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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포스터
제28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 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사단법인 한밭국악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28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가 오는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 유성구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와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권위 있는 국악경연대회로 알려진 한밭국악전국대회는 기량을 갖춘 학생부·일반부·명무부에서 약 200여 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연종목은 전통무용과 관악, 현악, 정가, 민요, 판소리로 참가자들은 27일 예선을 거쳐, 28일에는 대전시민들 앞에서 화려한 본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정가와 민요를 추가로 채택, 국악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 대회로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악인재 등용문으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는 평가다.

명무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8일에는 국보공연전과 국내 가수들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는 전년도 수상자 초청 공연인 '한국의 국보공연전'이 열린다.

2부 행사인 '신나는 국악, 靑春 FESTIVAL!'에서는 개그맨 정재형이 MC에 나서며 초대가수 호미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밭국악회 관계자는 “대회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됐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공연이 정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관중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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