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개인별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기초학력 보장
대전교육청, 개인별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기초학력 보장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5.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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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통합지원단 협의회 실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8일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개인별 상황 및 특성에 따른 종합적인 지원을 위하여 관련 분야 업무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통합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통합지원단 협의회 진행 모습
2023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통합지원단 협의회 진행 모습

학습지원대상학생 통합지원단 협의회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개별 특성 분석을 통하여 학습종합클리닉에 의한 학습상담 및 학습 코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다문화학생, 탈북학생, 학생 선수, 특수교육, 건강 상황에 따른 장기 결석, 심리‧정서 상담, 복지 등의 사업별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학습종합클리닉의 기초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전문 업무 영역별로 해당 학생에게 최적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에 따라 다문화‧탈북 학생, 학생 선수, 시설보호 학생 등에 대한 사업별 기초학력 보장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특수요인(경계선 지능, 읽기 곤란 등)에 대한 단위 학교 수준의 지원 방안이 갖는 한계를 넘어 교육청 단위의 지원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설보호 학생의 개별적인 지원 요구사항 등의 파악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의창, 양숙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통한 실질적 지원과 다면적이고 종합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학생의 개별적 상황 및 특성에 따른 1:1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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