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대전성모병원,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05.30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 전경
대전성모병원 전경

이번 평가는 2021년 5월에서 2022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치료‧관리에 대해 평가하는 7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나 매연,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오랫동안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증상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뤄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어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