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대, 교체 9대 총 67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4대, 교체 9대 설치를 통해 총 6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설치 무인민원발급기는 기존 발급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한 번의 지문인식으로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일괄 발급 기능과 스마트폰에 무인민원발급기 QR코드 리더기를 생성 발급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서류발급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
또 N마트 신창점에 신규로 설치한 발급기는 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접근성이 좋아 기존 인근 아파트 거주민과 내년 1월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던 내구연수가 지난 무인민원발급기 9대를 교체했으며, 교체된 발급기 중 사용에 문제가 없는 3대를 음봉농협 쌍용지점, 탕정농협 갈산지점, 탕정역지점에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행정복지센터에서만 발급)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세목별 과세증명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서류 등 124종의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현성 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약속드린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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