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단장 김영) 글로벌 초연결 ICC가 기업지원‧협력 프로그램인 ‘산학협력 Innovation 산학이음 프로젝트’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세종애행복팜영농조합의 홍선자 대표와 지난 30일 첫 기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학이음 프로젝트’는 세종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업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ICC 총괄센터 관계자, 대학원(글로벌경영대학), 현직 기업 임직원, 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로 구성된 멘토단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 ICC 총괄센터에서는 이날 세종애행복팜영농조합의 사업 전략, 경영 효율성, 제품 현황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홍선자 세종애행복팜영농조합 대표는 “첫 컨설팅이었지만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현 ICC 총괄센터장은 “산학이음 프로젝트는 기업들의 상황을 최대한 배려하고자 하는 수요자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기획됐다”라며, “올 상반기에 3개 기업의 컨설팅이 예정되어 있으며, 단순한 기업의 고충 해결 아니라 지속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 지원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고려대 세종LINC3.0사업단 ICC 총괄센터는 지역과 대학 간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우수 기업지원‧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